2018. 8. 30. 14:45ㆍ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1박2일 여행
(돌산공원 )돌산대교/ 여수 밤 바다/이순신광장/ 픽오쇼
첫째 - 여수하면 돌산대교 야경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다리.
너비 11.7m, 길이 450.2m로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사장교로서 미려한 경관을 갖추기 위하여 외팔보공법(free cantilever method)을 도입하여 시공하였다. 하부구조는 2기의 교각으로 지지되며, 상부구조는 3경간 연속 강 박스거더를 가진 다리로, 주탑은 A자형이고 케이블배치는 방사형으로 되어 있다.
중앙경간이 290.7m, 양측경간이 각각 85m로 되어 있으며 탑의 높이는 62m이다. 교탑의 기초는 압축공기 케이슨공법으로 해저암반층까지 침하시킨 대형 우물통기초 위의 철근콘크리트 교각 위에 세워졌다.
다리의 건설로 섬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육지출하가 활발하여지고 육지의 관광객들이 섬에 드나드는 데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차량운행비의 감소와 통행시간 감소에 따른 경비의 절감을 가져왔다.
여수시에서 돌산도를 향해 돌산대교(길이 450m)를 건너자마자 왼편으로 언덕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 조성된 공원이 돌산공원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있어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여수항, 장군도(將軍島), 여수시가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돌산공원에서 본 돌산대교.
둘째 - 운치있는 여수 밤 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 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밤바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악상이 만들어졌다는 해양공원에 어둠이 내리면 감미로운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에 반짝반짝 불이 켜지고 해양공원 빛 광장에도 조명이 들어온다. 해양공원의 명물로 떠오른 빨간색 낭만포차가 등장할 시간이다. 17개의 낭만포차는 크리스마스에 불을 밝히는 산타클로스 마차처럼 여수의 낭만을 한 보따리씩 풀기 시작한다.
아직 밤바람은 서늘하지만,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즐기는 낭만포차의 매력은 바다를 눈앞에 두고 맛있는 음식을 즐긴다는 것. 시원하고 향긋한 바닷바람에 사랑하는 사람이 앞에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낭만포차거리는 오후 5시에 문을 열고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영업을 끝낸다. 4월 중순부터 낭만포차 앞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도 시작한다. 자유로운 영혼과 아름다운 음악이 만나 여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를 선물한다.
여수 밤 바다로 알려진 포장마차 거리.
셋째 - 이순신 광장
이순신광장은 여수해전에서 왜군에게 11전 전승을 거둔 역사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 2010년 3월 27일 개장한 광장이다. 여수 해변이 바라보이는 중앙동 해안가에 자리해 전망도 탁월하다. 광장의 넓이는 약 1만4000㎡이며 곳곳에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광장 입구에 길게 설치된 분수이다. ‘환영의 분수’라는 이름답게 두 팔을 벌려 여행자를 맞는 느낌이다.
이순신광장은 여수의 중심지이다.
넷째 - 여수엑스포에 있는 빅오쇼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 선율에 맞춰 춤추는, 지상 최대 해상분수쇼
불꽃놀이와 분수쇼가 펼쳐진다. 월요은 휴관 이며 매일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