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해수욕장이다.
길이 800m의 백사장은 수심이 1~2m로서 경사가 완만하고 주차장, 야영장, 화장실, 샤워장, 민박집,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하지만 앞 바다가 훤히 열려 있어서 파도가 좀 높은 게 단점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때묻지 않은 자연과 인심을 만날 수 있다.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아침 일출의 모습을 볼수 있고 은빛 모래밭은 탕사로 유명하며 50년생 소나무숲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는 천혜의 해수욕장이다.
또한 영남면 양사리부터 남열해수욕장을 거쳐 우암 마을까지는 우뚝한 해안절벽의 중턱을 지나는 해안도로가 들쭉 날쭉하게 이어지는데,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주변에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바위와 용암해안 낚시터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팔영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주차장 : 500여대 수용 가능(주차료-무료)
야영장 : 2,000여평(무료)
편의시설 : 화장실 3, 탈의실 2, 샤워장 2, 식당 3, 숙박용텐트 50,
매점 3, 이동파출소 1
샤워장(1회) : 대인 1,500, 소인 1,000
영남면사무소(061-830-5921)
남열해수욕장 가는길 :
남열해수욕장 위치 :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고흥시외버스터미널(061-834-7788))에서 -> 점암-영남을 경유하는
남열행 군내버스가 1일 6회(08:20 10:20 12:20 14:40 16:30 18:20 19:40) 운행. 60분 소요
호남고속도로 승주 IC(857번 지방도) 또는 호남고속도로 순천 IC(2번 국도)→벌교(15·27번 국도)→과역→대용리 삼거리(좌회전-855번 지방도)→점암→천학 삼거리(좌회전-13번 군도)→영남면 소재지(우회전-해안도로)→남열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