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 - 2018 섬진강 따라 핀 매화마을

2018. 3. 21. 11:09여수 가볼만한 곳

2018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홍매화가 활짝 (2018-03-20) - 지금 매화가 한장이다.

아름다운 홍매화.

장원급제를 하면 쓰게 되는 머리에 관에는 매화 가지를 장식했다. 매화의 속성을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아치고절(雅致高節)’, ‘빙자옥질(氷姿玉質)’이 있는데, 이는 우아한 풍치와 고고한 절개, 얼음같이 맑고 깨끗한 살결과 옥 같이 아름다운 자질을 뜻한다.

‘농사꾼도 농사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의 소유자 홍쌍리 여사. 그는 돌산기슭의 척박한 땅 다압면을 매화천국 부자마을로 일군 명인이다. 한 해에도 수백 톤이 넘는 매실을 따내며, 매실농축액제조기술로 전통식품 명인 1호로 지정된 신지식인이다. (매화나 매실에 관한 모든것이 전시되어 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중이다.

매화 나무굵기가 오랜세월 알린다.

매화축제의 주무대를 이루는 매화마을의 청매실농원의 드넓은 대지에는 매화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온통 새하얀 매화가 뒤덮고 있는 이곳은 때늦은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일 정도다.[네이버 지식백과]

매화 산책길 정상에 올라서면 매화꽃천지를 이룬 농원 전경과 섬진강, 강 건너 하동쪽 지리산이 산수화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매화꽃길 음악회, 매화문학동산 시낭송회, 매화풍물단 등 문화예술행사도 풍부하다. 매실 요리하기, 매실씨 새총쏘기, 매실천연비누 만들기 등 이색 체험 행사도 함께하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3월 중순부터 말까지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된다.



매화마을이 2018년도의 봄을 알린다.

여수 봉스튜디오 헌팅~